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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담수조류 초저온 보존 원천기술 개발
입력2017-04-11 09:44:55
수정
2017.04.11 17:47:18
이현종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감수생물 배양·보존 연구와 분양시스템 구축사업 결과 담수 조류를 초저온에서 보존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조류 배양체를 영하 70℃에서 보관하다가 원하는 시기에 배양할 수 있다. 지금까지 담수 조류 보존 방법은 배양체를 2~3개월마다 새로운 장소에 옮겨 보관해야 하는 문제로 인력과 시간이 낭비됐지만, 이 기술은 냉동시킨 후 10년 이상 장기 보존이 가능하다. 초저온 기술을 이용하면 담수 조류 배양체의 생리활성과 유전형질 변동 없이 최소한의 공간에서 반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고, 계대 배양에 필요한 관리비용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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