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Variety),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정교한 액션”(IGN Movies) 등 해외 언론의 호평과 함께 액션 마스터피스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개봉을 하루 앞두고 53%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이와 같은 수치는 국내외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전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개봉 하루 전에 기록한 35.2%의 예매율을 훨씬 앞서는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주요 극장 예매사이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도 여타 영화를 압도하는 예매율 수치를 기록 중이며, 특히 CGV에서는 전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기록 57.1%을 경신한 64.9%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인 ‘미녀와 야수’와 약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장기 흥행작을 제치고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주역으로 등극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더욱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둬온 ‘분노의 질주’ 시리즈답게, 한층 강력한 액션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무장한 신작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역시 전편의 기록을 뛰어 넘고 전세계적인 흥행 질주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개봉 예정.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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