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과 이지훈이 오늘 11일 ‘귓속말’에 특별 출연 예정이다.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 6회는 특급 카메오의 등장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배우 이지훈과 이시언의 카메오 출격이 예고된 것. 두 사람은 각각 김갑수와 김홍파의 청년 시절로 등장해 미친 존재감을 발산할 계획이다.
‘귓속말’ 제작진은 이지훈과 이시언의 카메오 촬영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라온 사진 속 이지훈과 이시언은 허름한 사무실에 앉아 있으며 법전들이 가득 쌓여 있는 책상의 모습을 통해 최일환의 변호사 사무실임을 추측하게 했다. 또한, 단출한 모습으로 자장면을 먹고 있는 이지훈, 그 옆에는 걸걸하게 다리를 꼰 이시언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이에 ‘귓속말’ 제작진은 “이시언과 이지훈이 미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다. 촬영 당시 이시언은 걸쭉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강유택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했고, 이지훈은 최일환 캐릭터를 꼼꼼히 준비해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며, “이지훈과 이시언이 만들어 낸 청년 최일환과 강유택의 에피소드를 오늘 6회에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폭풍처럼 몰아치는 전개, 거듭된 반전이 묘미인 드라마로 뒤섞인 인물들의 욕망, 권력관계 속에서 신영주(이보영 분)는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고군분투가 이어진다.
배우 이보영은 진실을 추적해나가는 신영주의 모습을 절박하게, 또 강인하게 연기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SBS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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