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한효주가 ‘인랑’ 측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최종 결정까지는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김지운 감독 신작 ‘인랑’은 북한이 7여년의 준비 기간을 두고 통일 정부를 수립하려 시도한다는 가상의 설정에서 통일 찬성 세력과 반대 세력의 대립을 다룬 영화.
‘인랑’에 출연하는 남자 주연 배우로는 정우성과 강동원이 낙점된 상태였다. 한효주가 출연 제의를 받은 역할은 30대 초반의 여주인공 이윤희 역이다.
올 하반기 촬영을 앞두고 있는 ‘인랑’이 초호화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아갈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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