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난간이나 옥상 등 햇빛이 직접 드는 공간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을 통해 전기를 생산한 후 곧바로 가정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설치여건에 따라 거치형과 이동식인 콘솔형, 고정식인 앙카형으로 구분된다. 용량도 200W~1㎾ 중 선택하면 된다. 서울시가 설치용량별로 40만~85만원까지 설치비를 차등 지원하고, 중구는 설치 개소당 10만원을 선착순 90가구까지 지원한다. 또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뒤 전기사용량을 절감하면 최대 5만원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5년간 애프터서비스도 무상 제공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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