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K-WAVE에서는 힙합 걸그룹 ‘와썹(WA$$UP)’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컬러 TV(COLOR TV)’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 3년 공백기동안의 근황을 전하던 수진은 “연기를 하는 멤버이다 보니까 주로 개인 활동으로 많이 찾아뵈었다”며 “‘내성적인 보스’에서 신입사원 역으로 했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웹드라마도 출연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와썹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컬러 TV’는 90년대 초반, 전 세계를 강타한 장르 뉴잭스윙을 기반으로한 신스 사운드에 스크래치 효과로 곡의 포인트를 더한 곡으로, 흑백TV가 주를 이루던 과거에 충격적인 등장을 알린 ‘컬러 TV’에서 받은 느낌을 통통 튀는 와썹의 색깔에 입혀 새롭게 연출했다.
한편, 와썹은 13일 정오 미니앨범 ‘컬러 TV’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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