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회장 문창기)의 ‘이디야 리얼 니트로(Ediya Real Nitro, 이하 리얼 니트로)’커피가 하루 평균 1만잔 이상 팔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이디야커피 전국 2,000여개 가맹점에서 선보인 리얼 니트로는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늘어나며 하루 평균 판매량이 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판매 20만잔을 돌파한 이디야 리얼 니트로의 인기는 ‘새로운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꼽힌다. 니트로커피는 질소(N2)와 커피가 혼합돼 나타나는 특유의 거품 폭포 현상인 ‘서징 효과(Surging Effect, 폭포수효과)’로 이색적인 맛과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또한 입에 닿는 순간부터 목 넘김까지 부드러운 질감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인 것도 인기를 이어가는 요인 중 하나다. 프리미엄 커피라는 인식이 강한 니트로커피는 고가 장비와 기기로 5,000원~6,000원 대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이디야는 전용 제조장비를 자체에서 개발해 타 브랜드보다 30~40% 저렴한 3,900원에 선보이며 가성비를 높였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 리얼 니트로는 지난 1일 출시 이후 꾸준히 하루 판매량이 늘며 현재 1만잔 이상 판매되고 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 판매량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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