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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딸 재산공개 드디어 공개! “딸은 건드리지마” 테이큰 패러디, 이번엔 문재인?

안철수 딸 재산공개 드디어 공개! “딸은 건드리지마” 테이큰 패러디, 이번엔 문재인?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이 딸 안설희 씨의 재산 내역을 공개한 가운데 국민의당 서울 디지털소통위원회가 영화 ‘테이큰’의 한 장면을 활용해 패러디 게시물을 올렸다.

이날 국민의당 서울 디지털소통위원회는 공식 트위터에 “딸은 건들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글과 함께 ‘테이큰’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영화 ‘테이큰’은 인신매매단에 납치된 딸을 전직 특수요원 출신인 아버지가 추격 끝에 딸을 구해내는 내용으로 게재된 영화 장면은 주연인 리암 니슨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안철수 딸 안설희씨 재산 공개. 부동산, 주식 없이 1억1200만 원. 2013년식 자동차 한 대”라며 “자 이제 문준용(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장남) 차례”라며 문재인 후보를 겨냥했으며 또한 리암 니슨이 인신매매단을 응징하는 영화 장면을 함께 올렸다.

한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 재산 공개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박범계 의원은 지난 11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안철수 후보 딸의 재산을 공개한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에 대해 “해명이라는 해명 공개를 했는데 제가 보기는 맹탕 해명이다. 상식을 뒤집는 해명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아무런 증빙자료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그냥 일방적인 주장만 했다. 2013년 이후에 2014년, 2015년, 2016년도 자료는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며 “그동안의 재산 증가, 변동 과정은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국민의당 서울 디지털소통위원회 공식 트위터]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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