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故 김영애 발인 후 떠나보낸 먹먹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문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국에서만나요 #김영애선생님 #판도라촬영장 #강짱 #커피차선물 이제 두고두고 보고 싶을 선생님을 보내드렸습니다. 연기할 때마다 생각날 거예요~ 너무너무 보고 싶을 거예요? 고통 없는 그곳에서 기쁘게 해후할 때까지~ 나의 선생님 안녕!”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글과 함께 문정희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으며 사진 속에는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故 김영애와 문정희, 최강희의 모습이다.
11일 故 김영애의 발인이 엄수됐으며 고인의 병상을 지킨 것으로 알려진 문정희는 이날 역시 고인을 떠나보내며 슬프게 오열했다.
한편, 지난 11일 오전 10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 김영애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故 김영애 발인은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유족과 생전 고인이 다녔던 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식으로 치러졌다
[사진=문정희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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