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동·방화동 등 20개 동 1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185곳을 조사대상으로 정했다. 공무원 2명과 주민 2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면담 설문으로 진행한다. 경비원의 고용형태, 위탁관리업체 변경 시 고용 승계 여부, 임금 및 상여금, 휴일 및 휴가사용, 하루 실제 근로시간, 산재보험 여부, 경비방식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입주민과 고용업체와의 갈등 상황도 점검한다. 구는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아파트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과 장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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