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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강소기업 해외바이어 초청 오픈하우스 개최

해외바이어 9개국 22명 초청, 11건 1,63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권선택(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대전시장이 ‘대전시 강소기업 오픈하우스’에 참석해 해외바이어, 강소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지역 유망 강소기업의 해외바이어를 한 자리에 공동 초청하는 ‘대전시 강소기업 오픈 하우스’가 12일 환영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열린다.

강소기업 오픈 하우스는 기업별 바이어 초청의 어려운 여건을 도와주고 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직접 초청해 기업부담을 줄여주고 해외바이어와 기업간의 협력 환경을 조성해 수출성과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픈 하우스에는 동남, 레이나, 비앤비컴퍼니, 쓰리샤인, 제니컴,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엑스오컴퍼니, 이노바이오써지, 중앙백신연구소 등 9개 강소기업과 대만, 이라크, 도미니카,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 9개국 22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했다.

동남은 자동차 공조부품 외에도 필터, 전장부품 등 많은 부품을 애프터마켓에 공급하는 기업으로 터키의 C사와 2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구강용품과 치간·마스카라·의료·산업용 브러시를 생산하는 비앤비컴퍼니는 중소기업으로는 쉽지 않은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 공인을 받으며 수출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으며 일본 N사와 100만 달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쓰리샤인은 아시아 최대 시설을 갖추고 실험동물 시설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공급하고 국가방역사업인 뉴캡슐,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의 국내 임상실험을 위한 개별환기사육장치 등을 개발한 회사로 사우디아라비아의 N사와 24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제니컴은 GenUV란 브랜드로 제품 개발 및 적극적인 서비스를 가지고 자외선 센서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중국 S사와 20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노바이오써지는 IBS implant라는 브랜드명으로 더욱 잘 알려진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전 세계의 치과의사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치과용 임플란트와 그와 관련된 전반적인 수술기구 및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며 이라크 B사와 4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레이나,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엑스오컴퍼니, 중앙백신연구소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중국 등에서 모여든 바이어와 계약을 49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

대전시는 이와 함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유성 선병원에서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흉부촬영 등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한지공예체험, 신탄진 벚꽃, 청남대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김기환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강소기업 오픈하우스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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