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가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친박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에게 당선을 축하하며 새누리당으로 올 것을 요청했다.
오늘 13일 박사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친박 김재원 후보의 당선에 대해 회원들이 잇따라 축하하며 “친박 김재원의 승리는 박근혜 대통령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또한, 일부 박사모 회원들은 “친박 김재원 압승을 축하하며 새누리당으로 오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새누리당으로 오셔야 합니다”, ‘김재원 의원님 만세“, ”박근혜 대통령도 기뻐하실 거에요“, ”상주 애국시민 화이팅“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친박 김재원 자유한국당 후보가 4.12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지난 12일 치러진 4.12 재보궐선거의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상주, 군위, 의성, 청송 지역구에서 김재원 후보가 뽑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친박계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첫 선거였지만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변 없이 승리했다.
친박 김재원 후보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보수 정치의 재건을 열망하는 지역 주민 모두의 승리”라며 “유권자들의 결단이 투표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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