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재보선 결과에 관심이 뜨겁다.
지난 4.12 재보선 결과는 대선 민심의 척도라고 볼 수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이번 재보선 당선 결과를 두고 각 당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경기 하남시장 선거와 경남 지역 기초의원 선거 등에서 당선자를 낸 데 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뜻깊은 결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TK 지역에서 압승한 것에 대해 “한국당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회복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광역·기초 의원 3명을 배출한 점에 의미를 두며 “대선을 목전에 두고 값진 승리를 이뤄냈다”고 했다.
그러나 대구·경북 지역에서 전패한 바른정당은 “이번 선거가 대선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물러서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대구MBC 뉴스 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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