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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5곳 선정

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 경제를 견인할 글로벌 강소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강소기업은 엔에치케미칼, 유니램, 스마트전자, 국일인토트, 진흥공업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매출액 1,000억원 미만 중소기업 중 수출역량, 매출 성장성 등이 우수한 기업이다. 2년간 최대 6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4년간 최대 2억원의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글로벌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 참가자격을 갖는다. 또한, 울산시에서 기업당 2,000만원을 지원하는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판로, 기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울산지역에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21개의 글로벌강소기업이 선정됐으며, 현재 유효기업은 18개사다.



권수용 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은 “글로벌강소기업은 이미 수출 성장 가능성을 검증 받은 기업”이라며 “이에 따른 대외신인도를 제고하고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울산 수출을 견인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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