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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임기영 첫 선발승 데뷔 5년 만에! “매 이닝 마지막이란 생각” 짜릿하다는 소감

KIA 임기영 첫 선발승 데뷔 5년 만에! “매 이닝 마지막이란 생각” 짜릿하다는 소감




KIA 타이거즈 임기영이 데뷔 5년 만에 첫 선발승을 거두며 활짝 웃었다.

지난 12일 임기영은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87구를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로 떠올랐다.

임기영은 지난 2012년 프로에 데뷔해 구원승만 2승을 챙겼으며 선발로 전업한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만에 개인 첫 선발승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KIA 임기영 첫 선발승 데뷔 경기 후 “데뷔 첫 선발승이라 기분이 좋다. 프로 첫 승때는 팀이 지고 있을 때 구원등판을 해 얻은 것이었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한 경기를 책임져 얻은 승리라 기분이 남다르다”면서 “기회를 주시고 믿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임기영은 수비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5회까지 버텼으며 낮은 코스에 제구하며 사이드암 투수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고,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두산 타선을 잘 수비했다.



임기영은 “매 이닝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던졌다. 야수들의 실책도 있었지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다”면서 “코너워크에 신경 썼고, 체인지업과 느린 변화구를 많이 사용했는데 잘 먹혀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구원승과는 기분부터 다르다. 경기 시작부터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고, 경기 절반을 책임지고 얻은 승리라 더 짜릿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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