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12일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가운데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우리 모두가 홍준표 후보를 중심으로 함께 진군해 나가자”고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최 의원은 13일 자신의 SNS에 “오늘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며 “대구 수성구 시의원 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 대구 달서구의원, 경북 구미시의원 및 칠곡군의원까지 대구경북 보궐선거에서 모두 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고 승리를 자축했다.
최 의원은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에 이어 구속까지 당한 이 절체절명의 시기에 대구경북에서 나온 선거 결과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다”며 “저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월요일까지 나흘간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원유세를 다니면서, 경북민들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원 자유한국당 후보는 12일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47.52%의 득표율을 얻어 3선에 성공했다.
[사진 = 대구MBC]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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