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차산업혁명, BIG DATA,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어디서나 쉽게 들어볼 수 있다. 그리고 10년 안에 사라질 직업을 보면 이미 우리가 익숙히 잘 알고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직업은 사라져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에 가장 많은 이슈가 되는 것은 지식기반 사회로 현대사회가 변한다는 것이다. 이제 인터넷에서 공간을 초월하여 원하는 정보를 찾고 수집할 수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무한히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하는 것은 지식을 흡수하는 능력이 아니다.
오직 인간만이 가지는 능력으로 공감능력과 도덕성, 의사소통능력, 창의성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가장 필요도가 높은 공감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일반 학원에서는 수업이 소수그룹으로 진행되지만 집체교육이 일반적이고 공교육의 현장과 별반 다른 모습이 아니다. 학원들 역시 마찬가지로 선행학습과 시험을 잘 보기위한 기술을 익히는 곳이 대부분이다.
최근 들어 현대 사회의 흐름에 맞춰서 거꾸로 교실, 거꾸로 수업, Flipped Learning시스템으로 운영하는 학원들이 늘고 있다. 이제는 단순 암기하는 학습방법에서 벗어나 상호 소통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앞에서 이끌어 가는 방법과 달리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잘했을 때에는 칭찬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는 격려로 학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와와학습코칭센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휴먼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랫폼하면 교통이 생각나고 여러 사람들이 오고가며 그곳에서 많은 정보와 생활을 누리고 활동하는 것이 연상된다. 이 시스템은 플랫폼의 개념을 기반으로 학습자 입장에서 학습하고 싶은 환경을 제공하고,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초등부터 고등까지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꿈꾸게 하는 파트너가 되어주는 시스템이다.
와와학습코칭센터 관계자는 “코칭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능력에 맞는 학습방법을 찾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통하여 진로의 방향을 설정하며 꿈을 키워주고 있다”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에 인공지능을 뛰어넘는 공감능력과 감성, 상호소통이 가능한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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