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선후보, 문재인 44.8% 안철수 36.5%, 홍준표 8.1%유치원 발언 후 지지율 주춤

대선후보, 문재인 44.8% 안철수 36.5%, 홍준표 8.1%유치원 발언 후 지지율 주춤




문재인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40%대 중반으로 오르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파죽지세를 보였던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대형 단설유치원 설립 자제’ 발언의 후폭풍으로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이번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는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성인 15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2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했으며 문 후보가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오른 44.8%를 기록했다고 13일 전했다.

안철수 후보는 전주보다 2.4%포인트 오른 36.5%를 기록하며 문 후보를 8.3%포인트 차로 추격했으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8.1%(0.8%포인트 하락),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2.8%(0.8%포인트 하락),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1.7%(1.5%포인트 하락)를 나타냈다.

한편, 안철수 후보의 일간 지지율은 10일 38.2%로 출발해 ‘유치원 공약’ 논란이 불거진 이후 11일 37.0%, 12일 35.9%로 이틀 연속 떨어졌다.

또한, 3자 가상대결에서는 문 후보가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47.0%, 안 후보가 지난주와 같은 37.2%, 홍 후보가 1.3%포인트 떨어진 8.8%를 각각 기록했으며 문 후보와 안 후보의 격차는 9.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대형 단설유치원 설립 자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더불어민주당은 “안철수 후보 부부가 금수저 환경에서 성장해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겪는 고통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며 비난했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