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가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13일 장서희는 새 SBS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내의 유혹’ 이후 9년이 흘렀다”면서 “작가님이 ‘푼수 역할인데 같이 해보자’라고 하셔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내의 유혹’을 썼던 김순옥 작가와는 지인으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 장서희는 새 작품에 대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편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한 캐릭터에서 탈피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된 위기의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언니는 살아있다’는 오는 15일 첫 방송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언니는 살아있다]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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