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이영은이 무죄 판결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KBS1 ‘빛나라 은수’에서는 오은수(이영은 분)이 8년 전 폭력사건 재판에 무죄 판결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빛나(박하나)와 최여사(백수련)는 오정아(임도윤)을 심신미약으로 몰아 그의 증언이 재판에서 증거로 채택되지 못하게 하려 했다.
하지만 이를 알아챈 김재우(박찬환)의 활약으로 재판에서 오정아의 증언은 증거로 채택되며 김빛나는 궁지에 몰렸다.
이에 김빛나는 오은수에게 무릎을 꿇고 “미안해요. 그냥 검사한테 가서 선생님이 때린 거라고 해줘요”라고 애원했다.
또한 최여사도 오은수에게 “돈은 십억이든 이십억이든 얼마가 들어도 괜찮다”며 회유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판사는 “피고인의 범죄에 대한 유일한 직접 증거인 오정아의 증언이 허위로 확인돼 피고인 오은수의 원심판결을 파기한다. 피고인 오은수에게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결국 무죄판결을 받은 오은수는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1 ‘빛나라 은수’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