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멤버 박유천과 9월 결혼하는 황하나 씨가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를 걱정했다.
황하나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최고 몸무게 +6.5kg! 56kg 찍었어요. #멘붕”이라며 “얼굴도 짝 커지고 몸은 뭐 그냥 옷이 전부 안맞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처럼 행복할 수도 없는데 마음이 너무 편해서인지 아님 먹는 거에 꽂혔는지 아님 옆에서 너무 먹여서인지”라고 덧붙였다.
13일 박유천의 소속사는 “박유천 씨가 오는 9월에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예비신부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 씨다”라고 밝혔다.
황 씨는 결혼 소식이 전해 준 후 악플에 시달렸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몇 시간 후에 다시 인스타그램을 공개로 전환한 후 “오늘 같은 날 아빠도 없고, 내 동생도 없고, 엄마도 없다”라며 “나만 혼자 한국에 덩그러니. 우리 가족들한테만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욕먹어도 괜찮으니까 정말 미안하고 죄송하다. 내 동생이랑 아빠 너무 보고 싶어. 보면 안겨서 울 거야. 사랑하고 미안해. 진짜”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5년 8월 입대해 현재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8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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