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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축구 한광성, 2022년까지 세리에A 칼리아리에서 뛴다

北축구 한광성, 2022년까지 세리에A 칼리아리에서 뛴다




한광성이 칼리아리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14일 (한국시간) 북한 청소년 축구 대표팀 출신 한광성이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와 정식으로 계약했다.



이날 칼리아리 구단에 따르면 한광성과의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 이며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스포츠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오는 7월부터 효력이 있다. 지난 1월 한광성은 칼리아리의 입단 테스트를 받은 후 청소년 선수로 등록 됐다.





한광성은 지난 9일 토리노FC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골을 터트리며 세리에A에서 득점을 한 최초의 북한 출신 선수이 되었다.



한광성은 스페인 축구 유학 경험이 있으며 2015년 칠레 U-17 월드컵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당시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998년에 출생한 세계 50대 축구선수’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사진=칼리아리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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