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터키 북부 오르두주에서 지지자들에게 헌법개정안 국민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터키는 오는 16일 의원내각제를 대통령중심제로 바꾸는 이른바 ‘술탄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이 투표를 거쳐 개헌이 확정되면 대통령 임기는 최장 2029년까지 유지된다. 최근 현지 여론조사 기관 아나르에 따르면 찬성이 52%로 반대(48%)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오르두=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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