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30)이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소속의 황재균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스미스 볼파크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스(LA 에인절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3경기 연속 안타행진으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지만 이날 무안타에 그치면서 타율이 종전 0.333에서 0.280(25타수 7안타)로 내려갔다.
선수 황재균은 1회초 상대 우완 선발 트로이 스크라이브너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며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게 됐다.
후에도 결과는 좋지 못했으며 황재균은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몸쪽 공에 방망이를 힘차게 돌렸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게 됐다.
한편, 최근 샌프란시스코 언론은 “황재균이 마이너리그에서 좌익수로 몇 경기를 소화하면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인물 정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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