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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측, "전 여자친구와는 가끔 안부 묻는 사이…걱정끼쳐 죄송"(공식입장)

비투비 이민혁 측이 최근 제기된 전 여자친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이민혁 SNS




14일 오후 이민혁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비투비 이민혁군은 논란이 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와 과거 4개월 정도 교제를 했던 사이로 결별 후에도 가끔씩 안부 정도 묻는 사이로 지냈다”며 “우연히 닮은 사람을 보고 오랜만에 안부가 궁금해져 메시지를 보냈고 그 일이 이 논란의 발단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거짓 해명에 대한 각종 소문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전하며 “팬들의 걱정과 오해를 막기 위해 해명한 것이 더 큰 혼란과 걱정을 끼치게 된 점을 사과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이민혁이 전 여자친구 A씨의 인스타그램에 안부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A씨의 남자친구가 이 사실을 알고 이민혁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있는 애한테 자꾸 연락하지 마”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이에 이민혁은 14일 새벽 비투비 공식 팬카페에 “구구절절 설명하긴 참 민망한 일이긴 한데 그렇다고 입 다물고 있으면 오해를 할 수도 있겠다 싶어 간단히 설명 드리려 한다”며 “어제 낮에 옛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낸 일이 있다. 우연히 너무 닮은 사람을 보고 오랜만에 안부가 궁금해져 ‘나 왜 너 연락처가 없지?’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 이민혁은 “딱 그 뿐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 공연히 바보짓을 했다. 특별한 의미를 가진 메시지도 아니었고 그냥 스치듯 안부를 물으려고 했을 뿐인데 엉뚱한 파장을 일으키고 말았다”고 해명글을 올렸다.

한편, 이민혁이 팬카페에 남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며, 해당 여성 A씨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와 이민혁은 사귄 적이 없다”고 반론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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