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금일 경기 광교신도시에서 성황리에 견본주택을 오픈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화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759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전 가구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천정고를 타 단지보다 10~20cm가량 높여 2.5m로 설계하는 등 광교신도시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청약, 전매 등이 자유로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으로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지역 제한이 없으며, 군별 신청금 100만원이면 1인당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적인 아파트 단지와 달리 전매제한도 없다.
여기에 금융부담도 최소화 시켰다. 1000만원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50%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또한 소형 주택에서는 드물게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천정형 팬코일 유니트(지역냉방시스템), 안방 디럭스 붙박이장 파우더 가구 등도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이렇다 보니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교신도시 인근 중개관계자 등 업계에 따르면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입지는 광교호수공원 변 중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로 통한다"며 "예상보다 금융조건이 더 좋게 나온 만큼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맹목적인 분위기에 휩쓸리기 보다는 상품의 특성부터 입지, 개발호재 등을 따진 후 더욱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꼼꼼하게 따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한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1~3블록에 걸쳐서 대지면적 3만836㎡, 연면적 31만8551㎡의 복합단지로 만들어진다. 때문에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경기융합타운(2020년 예정)과 광교법조타운(2019년 예정)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다.
우수한 입지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광교호수공원(약 200만㎡ 국내 최대규모)이 바로 앞에 위치해 전 가구에서 호수조망 가능하다. 또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인근으로 신풍초등학교, 이의구초등학교(가칭,신설 예정), 다산중학교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방3개, 욕실 2개를 갖춘 전용면적 84㎡ 위주 중소형단지로 A~E 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짜임새 있는 설계를 선보인다. 디럭스 욕실, 수납펜트리(식료품 창고), 다용도 창고장, 마스터룸 붙박이장과 파우더 가구 일체형 수납, 침실 가변형벽체 등을 갖춰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욕실 2개 모두 호텔식 카운터타입 세면대와 수입타일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여기에 세대 내 100% LED 조명 적용하였고, 우수한 방수성과 내구성으로 최근 강남 고급주택에 적용되고 있는 수입 타일과 강화 천연석 소재 등도 도입 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GX룸,피트니스,라운지,탈의실,샤워실,주민회의실 등을 비롯해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작은도서관,독서실과 키즈룸,야외놀이터 등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 서비스 ‘기가지니(GiGA Genie)’가 도입된다. 기존 스마트폰 앱 등으로 구동하는 IoT 서비스와 달리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조명, 난방,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17일과 18일 양일간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4번지(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픈 3일동안 다양한 경품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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