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15일 각 당의 대선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각 당의 후보들이 중앙선관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등록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안 후보는 직접 선관위사무실을 방문해 오전 9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총선 때도 직접 등록했다”면서 “그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으며, 유승민 후보도 오후 직접 선관위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 심상정 후보는 사무총장을 통해 대리인 형식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대선 후보등록은 16일 최종 마감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7일 0시부터로 선거일 전날인 5월 8일까지 이어진다.
[사진 = KB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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