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사랑방 조성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공동체 공간에 리모델링, 전기설비 등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의 생활권이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이다.
도는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40개 이상의 주민공동체를 선정하고 1개 주민모임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모임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조하면 된다. 따복사랑방은 지난 2015년 수원시 세류2동 마을만들기협의회 ‘다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성남, 이천, 오산, 고양, 파주 등 경기도 각지에 27개소가 조성됐다.
인치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따복사랑방은 ‘따뜻하고 복된 사랑방’을 뜻한다” 며 “따복의 정신을 살려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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