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 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곳 없는 세 언니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할 말은 하는 강단 있고 패기 넘치는 여고생 ‘강하세’역을 맡아 출연 중인 진지희가 남다른 춤 솜씨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 된 ‘언니는 살아있다’ 2회에서 친구들과 함께 걸그룹 춤을 따라 추는 ‘하세’를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것. ‘강하세’가 공부 보다는 노래와 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알려졌던 만큼 극 중 진지희가 보여 줄 노래와 춤 실력에 기대를 모았던 시청자들은 짧은 순간에도 확연히 보였던 남다른 실력에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진지희는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은 직후부터 춤과 노래 연습에 매진, 촬영이 없는 날에는 개인적으로 춤과 노래 레슨을 받으며 더욱 완벽한 연기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