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펜스 부통령은 16일 오후 3시24분께 경기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펜스 부통령은 곧바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용산 미군기지로 이동해 한·미 장병과 함께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뒤 만찬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펜스 부통령은 17일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만나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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