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영은 지난 3월 첫 방송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를 통해 브라운관 첫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극중 최정상 여가수 ‘채유나’ 역을 맡아 캐릭터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이렇듯 이제 막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홍서영은 2016년, 4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여주인공을 거머쥔 신예로, 오디션 당시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뮤지컬 계 신데렐라로 떠오른 바 있다.
이제 막 출발점에 선 홍서영은 다양한 장르에 첫 발을 내 딛으며 천천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떠오르는 신예 홍서영에게 뮤지컬과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물어보았다. 홍서영은 “뮤지컬은 관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느끼며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연기해야 한다면, 드라마는 촬영장에서 감독님, 스태프 분들과 의견을 나누어 촬영하고 방송 후에 시청자의 반응을 볼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 “뮤지컬은 쉴 틈 없이 이어 나가는 게 매력이라면, 드라마는 장면들을 맞춰나가는 퍼즐 같은 매력이 있다”며 진솔한 답변을 전했다.
특히, 현재 촬영 중인 ‘그거너사’ 드라마 명장면을 얘기하는 홍서영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소림(조이 분)이가 K(이현우 분)의 사진에 낙서하면서 웃다가 침대에 푹 넘어지는 장면이 잊혀지지 않는다. 저도 누군가를 생각하며 겪어본 감정이고, 시청자 분들도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풋풋한 사랑이 담긴 장면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라며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홍서영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매 회 더 흥미진진해지고 다음 회가 궁금해지는 드라마입니다. 요즘처럼 따뜻한 날씨, 활짝 핀 꽃처럼 화사한 ‘그거너사’ 많이 사랑해주시고, 시청자 분들 모두 청량하고 풋풋한 사랑하시길 바래요”라며 시청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홍서영이 출연하는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다음은 홍서영의 1문 1답.
Q. 모든 걸 한 번에 보여줘야 하는 뮤지컬 무대와 여러 번의 촬영을 통해 방송에 보여지는 드라마,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A. 뮤지컬은 관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느끼며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연기해야 한다면, 드라마는 촬영장에서 감독님, 스태프 분들과 의견을 나누어 촬영하고 방송 후에 시청자의 반응을 볼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Q. 뮤지컬의 매력과 드라마의 매력을 한마디로 이야기 한다면?
A. 뮤지컬은 무대를 쉴 틈 없이 이어 나가는 매력이 있다면, 드라마는 장면들을 맞춰나가는 퍼즐 같은 매력이 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고 자신이 나오지 않더라고 ‘그거너사’의 명장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소림이가 화이트로 K(케이)사진에 낙서하면서 웃다가 침대에 푹 넘어지는 장면이 잊혀지지 않아요. 저도 누군가를 생각하며 겪어본 감정이고, 시청자 분들도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풋풋한 사랑이 담긴 장면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Q. ‘그거너사’가 어느덧 중반까지 진행됐는데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려요.
A. 저희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매 회 더 흥미진진해지고 다음 회가 궁금해지는 드라마입니다. 요즘처럼 따뜻한 날씨, 활짝 핀 꽃처럼 화사한 드라마 ‘그거너사’ 많이 사랑해주시고, 모두 청량하고 풋풋한 사랑하시길 바래요~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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