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19번 째 골을 기록하며 유럽 리그 한국인 최다골 타이 기록을 세웠다.
15일 손흥민은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1-0으로 앞선 전반 19분 추가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감각을 이어갔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 사각지대에서 절묘한 오른발 슈팅을 날린 손흥민은 볼을 골키퍼 다리 사이로 통과시키며 4경기 만에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오는 23일 첼시와의 FA컵 4강전을 앞둔 손흥민은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차범근의 대기록을 넘어서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사진 = SBS스포츠]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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