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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중이용시설에 전기차 충전기

아파트 7곳 등에 16대 첫 마련

광주 헤아림요양병원에 설치된 충전기를 이용해 전기자동차가 충전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지역 아파트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액 시비를 투입해 시행한 ‘다중이용시설 대상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민간 보급사업’ 의 첫 성과로 완속충전기 16대가 설치됐다. 완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민간 아파트 7곳, 상가 2곳, 요양병원 1곳을 포함해 광주시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다.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기존에 관공서는 등 공공시설 위주로만 설치됐는데 이번에 설치장소로 아파트와 상가 등 민간 다중 이용시설에 처음 포함됐다.

광주시는 올해 완속충전기 55대 보급을 목표로 충전기와 충전기 설치 공사비, 전기료, 충전 요금 등을 전액 지원한다. 충전기 이용은 한국충전 공용충전멤버십 가입 후 무료로 발급받은 회원카드로 충전기에서 회원 인증을 하면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완속충전기는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보급하며 설치를 희망하는 대상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구비 서류를 확인해 방문·우편·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충전기 이용은 한국충전 공용충전멤버십 가입 후 무료로 발급받은 회원카드로 충전기에서 회원 인증을 하면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회원카드로는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 한전 개방형충전소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2차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공고 등을 통해 전기차 20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시작, 올해 3월까지 총 344대(공공 59·민간 285)를 보급하고 충전기 385대(급속 37·완속348)를 설치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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