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의 비밀이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한수(김영철 분)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이날 안중희(이준 분)은 변한수에게 “나 아버지 집에 살고 싶다”고 고백했고 변한수는 “그렇게 하자”고 대답했다.
이에 변한수는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에게 “변한수의 아들이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나영실은 “이제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더 이상 떠올릴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고 변한수의 과거가 그려졌다.
1982년 당시 이윤석이 그는 LA의 한 클럽에서 친구 변한수와 여권이 든 옷을 바꿔 입고 춤췄다.
이어 클럽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이윤석으로 처리됐다. 이에 이윤석은 아이를 가진 나영실의 부탁으로 변한수로 살게 됐던 것.
현실로 돌아온 변한수는 안중희가 함께 살고 싶어한다는 말을 아내에게 전했고 아내는 경악했다.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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