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의 대통령 대선 후보 포스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17일 안철수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의 공식 선거 포스터는 이제석 광고연구소가 ‘국민은 이깁니다’는 선거 슬로건에 따라 기존의 얼굴이 크게 드러난 이미지와 달리 차별화된 선거전략을 구상했다고 한다.
일반적인 포스터와 다른점은 이름이 머리 위에 있다는 것과 상반신이 모두 드러나며 두 팔을 번쩍 들고 승리의 ‘V’자를 형상화하고 있다.
안철수 포스터에는 ‘국민의당’이라는 당명이 없으며, 안 후보의 얼굴이 작게 나오는 상반신 사진을 사용하는 등 기존 선거 포스터와는 다른 구성을 보인다.
한편, 이에 네티즌들은 “승리의 V인가 참신하네(cwr***)”, “안철수는 항상 앞서간다(met***)”, “눈에 들어오긴 한다(sum***)” 등 긍정적인 반응과 “어설프다. 공식 선거 포스터의 역할은 못 하는 듯(cap***)”, “너무 이상해(gau***)”, “디자이너가 안티?(sca***)” 등 부정적인 반응이 전해졌다.
[사진=안철수 포스터]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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