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이 오는 6월 결혼할 예정이다.
소속사 팁탑엔터테인먼트는 박준석이 4세 연하 영화계 엔터 대표와 6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7일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영화제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고 새 출발을 결심한 박준석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1997년 데뷔한 태사자는 S.E.S, 핑클 등과 함께 활동하며 인기를 누렸다. ‘도’, ‘타임’, ‘애심’, ‘회심가’ 등으로 사랑 받았다. 배우로 전향한 박준석은 SBS 드라마 ‘리멤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팁탑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