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소통, 사랑이라는 창단 정신을 내세운 홍정희 오페라단이 오는 5월 9일 오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홍정희 오페라단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5월의 사랑 – The Love of May 너에게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오페라 ‘나부코’ 서곡으로 시작해, 오페라 ‘사랑의 묘약’ ‘세빌리아의 이발사’ 루살카‘ ’박쥐‘ ’카르멘‘ ’투란도트‘ 의 주요 아리아는 물론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걸 크레이지‘ ’레미제라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유명 곡으로 구성된다.
양진모 지휘자가 (사)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소프라노 박혜진 박상희,테너 나승서 김성진, 바리톤 박경종 조현일, 위너오페라합창단,홍정희오페라합창단, 서울평창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한다.
한편, 홍정희 오페라단은 행복과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하며, 찾아가는 오페라를 통하여 오페라 대중화와 소외된 계층,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만드는데 힘쓰고자 한다. 또한 음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를 순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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