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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아이돌 마스터’ 정태리 “12살 차이 오빠 정태우…연기하며 친해졌다”

‘아이돌 마스터’ 태리가 친오빠 정태우와의 첫 연기호흡에 대해 털어놓았다.

태리는 1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서울에서 진행된 SBS funE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의 제작발표회에서 친오빠 정태우와 연기한 것에 대해 “사실 오빠와 함께 하는 신이 저에게 부담되는 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IMX




정태우와 함께 연기했던 장면이 자신이 극중 감정이 극대화 된 시기였다고 고백한 태리는 “저는 연기가 처음인데, 오빠는 연기자로서 선배라서 그런지 많이 이끌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 주시고 방향성을 제시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12살 나이차이가 나서 그렇게 친하지 않았는데 드라마 촬영 후 더 가까워지고 연기적으로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더 친한 사이, 남매가 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돌 마스터’ 아이돌 데뷔를 위한 연습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는 청춘 힐링 드라마로, 성훈(강신혁 역), 박철민(심민철 역), 리얼걸프로젝트(민트, 소리, 수지, 영주, 예은, 유키카, 재인, 지슬, 태리, 하서)가 출연한다. 오는 28일 SBS funE 채널에서 오후 6시30분 첫 방송되며 이후 오후 11시 SBS 플러스, 30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24주간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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