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가 조현재와 한솥밥을 먹는다고 밝혔다.
17일 웰스엔터테인먼트는 추상미가 최근 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배우 추상미는 1994년 연극 ‘로리타’를 통해 데뷔해 96년 연극 ‘바람분다 문열어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영화 ‘접속’, 생활의 발견, ‘누구나 비밀은 있다’, ‘썬데이서울’ ,‘열세살 수아’, 드라마 ‘노란손수건’, ‘사랑과 야망’, ‘시티홀’ 등에 등장했다.
이어 지난 2010년 ‘분장실’, 2013년 ‘영향 아래의 여자’를 연출하며 부산국제영화제, 서울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영화감독으로 활동했다.
추상미 조현재와 한솥밥 관련 소속사 측은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감독으로서도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고 있는 추상미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상미는 과거 JTBC ‘이승연의 위드유 시즌2’에 출연해 “지난 2011년, 마흔살에 출산했다. 요새는 다 늦게 하더라. 제가 아는 엄마는 46세 때 초산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들은 꿈이 마술사다”라고 말하며 “‘나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엄마를 사랑한 것 같다’고 하더라. 아들 말에 울었다”고 고백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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