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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세먼지 저감 상설단속반 운영
입력2017-04-17 21:14:49
수정
2017.04.17 21:14:49
김민정 기자
서울 강남구는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상설단속반을 운영하는 등의 저감 대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환경부 미세먼지 농도 기준인 연평균 50㎍/㎥보다 엄격한 40㎍/㎥ 이하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상설단속반 운영, 비산먼지 발생 대형공사장 180곳 특별점검, 공사장 건설기계 매연 저감 조치, 소규모 공사장 건축·토목굴착 인허가 때 비산먼지 저감방안 안내 등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날리는 간선·이면도로에 대한 물청소와 진공 청소도 매주 1∼3회 한다. 양재천 등 시민 통행이 잦은 지점 3곳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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