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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신병주 교수가 직접 전하는 '파천-분조-대립군' 키워드 해설

영화 ‘대립군’이 파천-분조-대립군, 영화의 주된 테마가 되는 강력한 세 가지 키워드를 흥미롭게 풀어낸 ‘대립군’ 역사 코멘터리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2017년 예비관객들의 기대작 ‘대립군’이 영화의 강력한 키워드 파천-분조-대립군에 대한 역사 코멘터리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KBS1 시사교양프로 ‘역사저널 그날’의 패널이자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직접 영화에 대한 역사 속 실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사진=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먼저 첫 번째 키워드 ’파천’은 ‘도망하다, 버리다’의 뜻과 ‘옮기다’라는 뜻으로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기인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버리고 명나라로의 피란을 택한 선조 그리고 광해를 왕세자로 삼게 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두 번째 키워드 ‘분조’는 ‘조정을 둘로 나누다’라는 뜻으로 위기의 전란 속 나라를 둘로 나누게 된 영화 속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며 흥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선조 대신 왜군에 맞서 분조를 이끌게 된 광해와 대립군 일행의 운명적 만남에 대해 다채롭게 설명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지금껏 한번도 조명된 적 없었던 영화 속 핵심 키워드 ‘대립군’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조선에서 가장 높은 신분에 속하는 왕과 가장 낮은 신분에 속하는 대립군, 이들이 여정을 함께 할 수 밖에 없었던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게 풀어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신병주 교수는 광해군의 분조 시절에 대해 ‘선조실록’의 고증을 바탕으로 백성들과 함께 호흡하며 전쟁의 위기를 당당하게 돌파한 그의 행보를 이야기하며, 우리가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왕의 모습, 광해에 대해 새롭게 조명했다.

그는 영화 ‘대립군’에 “역사 속 우리 리더의 모습에 대해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왕세자 광해가 직접 백성들의 능력을 이끌어 내었다는 것과 결국 전쟁을 성공으로 이끈 것에는 이름없는 민초들인 대립군이 있었다. 결국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시사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관객들에게 영화가 주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예고했다.

‘대립군’은 5월 31일 개봉 예정.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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