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충주시,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다양한 SOC 건설사업 추진 및 원스톱행정서비스 지원 등

충북 충주시가 지자체 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시는 18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의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기업도시와 산업용지 100% 분양을 달성한 첨단산업단지, 지난해 6월 준공 후 79%의 분양률을 보이는 메가폴리스산업단지를 아우르는 10.8㎢ 규모의 서충주신도시는 중부내륙권의 성장거점으로서 충주가 명실상부한 투자 1번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또한 서충주신도시 확장, 충주 제5산업단지, 충주 북부산업단지, 인프라시티산업단지 등 충주시가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투자환경 개선과 부족한 용지 확보에 전력을 다한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특히 중부내륙선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 다양한 SOC 건설사업의 추진과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 상대적으로 저렴한 용지와 풍부한 용수 등은 충주가 가진 장점으로 작용했다.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정비와 애로사항 처리를 위한 현장지원반과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지원단 운영 및 팸투어 진행, 인·허가 등의 원스톱행정서비스 지원은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근로자 사기 앙양을 위한 ‘근로자 기(氣) 살기기 캠페인’과 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친화 프로그램’, 직원간 일대일 후견인제인 ‘기업사랑 서포터즈’ 운영 등 행정적 지원도 이번 수상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충주시는 기업의 맞춤 인력지원을 위해 지역내 대학 및 특성화고와 청년인재 인프라 구축, 일구데이 프로그램 운영, 미니 취업박람회 개최, 기업 채용대행서비스 등 일자리매칭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하며 기업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8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11년 연속 노사분규 제로지대 달성으로 이어졌다.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68개 업체, 1조8,243억원을 투자유치하는데 기여했고 4,935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5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우량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몰려올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충주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충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