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욕설 논란으로 자숙 중인 가운데 SNS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서인영은 지난 12일 SNS 활동을 재개, 이전과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그녀는 “다들 잘지냈어? 보고싶어^^”라며 짧은 글을 적은 서인영은 팬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근까지 셀카 사진을 비롯해 지인들과 찍은 사진 등을 꾸준하게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처럼 서인영의 SNS 활동 재개는 지난 1월 ‘욕설 논란’ 이후 3개월 만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은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크라운제이와 함께 신혼여행으로 떠난 두바이 촬영현장에서 격앙된 채 욕설을 내뱉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돼 공개돼 큰 논란이 생겼다.
서인영 측은 “서인영이 어떤 상대에게 욕설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라고 밝혔으며 “물론 다수의 관계자가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서인영은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서인영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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