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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일본대사, 국방부 방문, 황인무 차관과 안보 정세 논의

주한 일본대사, 황인무 국방차관과 안보 정세 논의

“북한 핵·미사일 정보공유 계속하기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일본대사가 18일 국방부를 방문, 황인무 국방차관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황 차관과 야스마사 대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30분간 만나 고조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평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한일,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 이후 양국 간에 긴밀한 정보공유가 이뤄지고 있음 평가하고, 앞으로도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련한 정보공유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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