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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만에 공개된 미인도…작가 등 언급 없이 그림만 전시

27년만에 공개된 미인도…작가 등 언급 없이 그림만 전시




고(故) 천경자 화백의 작품인지를 놓고 수십년간 논란을 이어왔던 ‘미인도’가 공개됐다.

미인도가 외부에 공개된 것은 1990년 마지막 전시 이후 27년만이다.

18일 공개된 미인도에는 작가 등 아무런 설명 없이 방탄유리 속에 그림만 내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 설명에서도 진위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피한 미술관 측은 작가 표시 대신 진위 논란을 둘러싼 경과를 보여주는 각종 자료를 함께 소개하는 ‘아카이브’전 형식으로 그림을 전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990년 4∼11월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인 ‘움직이는 미술관’에서 전시됐을 당시 천 화백이 자신의 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논란에 휩싸인 미인도는 위작논란이 일면서 국립현대미술관 수장고에 보관된 바 있다.

[사진 = JTBC]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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