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석현 "박근혜 대통령이 손석희 교체 외압"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손석희 JTBC 사장의 교체 외압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전 회장은 지난 16일 유튜브를 통해 “(JTBC의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 전에 제가 받았던 구체적 외압이 5, 6차례 되고 그 중 대통령으로부터 2번 있었다”고 말했다.

홍 전 회장은 “그런 외압을 받아서 앵커를 교체한다는 것은 제 자존심이 용서하지 않았고 21세기에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제가 외압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태블릿 PC 보도 이후 정권이 약해져 직접적인 외압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홍 전 회장이 세월호 참사 3주기인 지난 16일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정치 행보를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홍 전 회장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함께 제3 지대의 주축으로 분류됐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박근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