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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함께 멀리’ 한화그룹 경영철학 기반으로 협력사와 함께 간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가 ‘2016 우수협력사 간담회’에서 우수협력사 시상>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동반성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6월,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6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여 30여개 우수 협력사를 시상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 구매 부문에서 지난 한해 동안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등에 공헌한 우수협력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4개사가 최우수협력사에 선정되었으며, 21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특히 2년 이내의 신규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뉴파트너 상을 선정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들도 수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한화건설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이 협약식은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력사 대표들과 지난해 동반성장 실적과 올해 계획을 공유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협력사의 은행대출 시,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대금지급 부분에 있어서는 현금결재 비율을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화건설은 현재 협력사의 신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하고 신기술 지정 및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원천기술보호도 병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화건설은 2007년부터 협력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결의산행’을 실시해 동반성장 및 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도움과 역량에 힘입어 한화건설이 글로벌 건설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신뢰에 기반한 상생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화건설은 그룹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협력사들을 위한 간담회, 동반성장결의행사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협력사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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