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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오지라도 괜찮아 2부…‘봄이 오는 소리’





18일 방송되는EBS1 ‘한국기행’에서는 ‘오지라도 괜찮아’ 2부 ‘봄이 오는 소리’ 편이 전파를 탄다.

겨울의 꿈들이 가지마다 꽃으로 와 인사하는 계절, 흙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오지라도 괜찮다. 불편해도 괜찮다. 그대가 봄이어야 세상도 봄이다.

내륙의 바다, 충주호. 낚시하러 온 그곳에서 삶을 건진 남자가 있다.

황강마을 최초의 주민 이명구 씨. 그의 마을에 봄과 함께 낯선 여행객이 도착했다.

익숙했던 많은 방법이 유용하지 않은 곳, 귀농을 꿈꾼다는 이충근 씨와 함께 황강마을 사람들의 사는 법을 들어본다.



지리산 피아골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한귀연 씨.

가게 앞에 무전기 하나만 남긴 채 봄 마중 나간다.

목적지도 없이 그저 길이 좋아 자전거를 탄다는 데. 그는 무엇을 찾아 이곳까지 왔을까.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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