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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 여자친구 ‘상해 혐의’ 첫 재판 팽팽한 대립 과연 어떤 선고가?

래퍼 아이언, 여자친구 ‘상해 혐의’ 첫 재판 팽팽한 대립 과연 어떤 선고가?




오늘 18일 서울중앙법원 형사15단독으로 아이언의 상해 및 협박 등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다.

지난달 13일 불구속 기소된 아이언은 지난해 9월과 10월께 여자친구를 폭행해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가 있다고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전했다.

래퍼 아이언 측과 고소인 측이 상해, 협박 혐의에 관해 다른 주장을 펼치며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어떤 선고가 내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언은 지난해 3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됐고, 같은 해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대마초 흡연 사실이 알려진 지 불과 3개월 만에 아이언이 신곡을 발표하자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같은 해 9월에도 아이언은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에 나섰지만, 대중은 아이언에게 냉정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한 윤병호가 SNS를 통해 래퍼 아이언을 저격하는 글을 작성했다.

‘고등래퍼’ 윤병호는 자신의 SNS에 “마약을 하든 길거리에서 쌈박질을 하든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여자친구를 때리는 건 대가리 텅 빈 머저리지. 멋있는 척 다하더니 찌질이었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윤병호가 저격한 사람은 최근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아이언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사진=아이언 ‘시스템’ 뮤직비디오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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