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JTBC 드라마 <맨투맨> 방영을 앞두고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에 나섰다.
<맨투맨>에서 첩보요원 김설우 역을 연기한 소감을 묻자 “10년 만에 마음대로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났다. 그만큼 재미있게 잘 놀았다는 느낌이다. 촬영이 끝날 때는 나를 설우라고 부르는 현장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것 같아 먹먹했다.”고 말했다.
데뷔한 지 11년차 배우가 된 박해진은 “많이 여유로워졌다. 그래서 혼자 보내는 시간 대신 가족과 함께 있는 따뜻한 시간이 소중하다. 나는 평화주의자.”라고 말하며 여유롭게 웃었다. 박해진의 생생한 연기가 기대되는 JTBC 드라마 <맨투맨>은 4월 2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